[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고창군이 3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8세 이상 전 군민 4만 8624명을 대상으로 진행,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요양시설 접종),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개인별 접종시기는 백신수급에 맞게 대상자가 정해지면 군 홈페이지나 읍면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천선미 부군수를 단장으로 ‘고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구성, 예방접종센터 장소로 청소년수련관체육관을 선정하고, 센터 설치와 인력확보 등 접종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천선미 고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부군수)은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고,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예방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수칙 준수가 필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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