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공공부문의 확장적 재정지출을 통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신속집행 예산 5188억원 중 3118억원을 상반기 집행목표액으로 설정, 정부에서 목표한 집행률 55%(2859억원)보다 5% 높은 60%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주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파급효과가 크고 서민 경제활동과 맞닿아있는 소비·투자(SOC)사업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관리,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강행원 부시장은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부의 주요 시책인 만큼, 이월사업의 집행 해소 방안 주력, 긴급입찰 제도 활용 및 선급금 지급 기간 단축 등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전부서가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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