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정읍으로 이어지는 ‘1박 2일 여행상품’ 출시

전주·완주·정읍으로 이어지는 ‘1박 2일 여행상품’ 출시

오는 22일 ‘2021 mymy travel 전주·완주·정읍’ 출시
전주한옥마을, 완주 소양고택 들러 정읍 내장산·쌍화차거리 방문

기사승인 2021-02-18 14:10:52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한옥마을에서 출발해 완주의 소양고택을 들러보고, 정읍 내장산과 쌍화차거리로 이어지는 1박2일 여행상품이 출시된다.

전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늘어난 국내관광수요에 맞춰 완주군, 정읍시와 연계한 여행상품 ‘2021 mymy travel 전주·완주·정읍’을 오는 22일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1 mymy travel 전주·정읍·완주’의 여행일정은 전주에서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애행상품으로 정읍과 완주도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주에서는 전동성당과 전라감영, 객리단길, 동고사 야경투어 등이 이뤄진다. 

완주에서는 오성한옥마을의 소양고택을 방문해 전통한옥의 정취를 만끽하고, BTS가 다녀가 유명세를 탄 오성제 저수지에서 자연과 벗 삼아 쉬어갈 수 있는 시간도 포함됐다. 

정읍에서는 내장산국립공원과 무성서원을 방문하고, 정읍의 명물 쌍화차거리에서 전통쌍화차의 풍미를 음미하고 이름난 맛집 ‘정촌식당’에서 가정식 백반도 맛볼 수 있는 시간표로 짜여졌다.

서울과 동서울, 인천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이동 교통수단으로,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심여행이 될 수 있도록 전주 도착 후 1박2일 동안 숙련된 가이드가 운전하는 전용차량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또 고속버스 왕복탑승 중 1회에 한해 프리미엄 우등 고속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티몬(TMON)과 클룩(KLOOK)을 통해 여행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할인 이벤트도 지원한다. 

시는 해외 관광객 사전 유치를 위해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등 해외 여행사와 제휴들 맺고 국내 랜드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이들 여행사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여행을 시작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과 30일 1박2일 동안 카자흐스탄과 몽골 출신 평가자를 초청해 숙박, 식사, 문화, 관광지 등 여행일정 전반에 관한 분야별 평가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오는 5월에는 전주와 무주, 진안 등 시·군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