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부안군이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9일 부안군에 따르면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 한 소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4000만원(총 10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LPG 1톤 화물차는 최대 적재량이 1톤 이하이고, 총중량이 3.5톤 이하인 소형화물차 중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4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군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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