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유채꽃 '활짝'

봄의 시작…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유채꽃 '활짝'

기사승인 2021-02-22 15:10:21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그랜드 스윙.

[제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봄을 맞아 다양한 유채꽃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유채꽃 버스투어’는 섭지코지 유채꽃밭부터 동물농장을 지나 바람의 언덕의 시원한 풍광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이뤄졌다. 

40분 간 제주의 봄을 만끽한 후 전문 액티비티 가이드와 함께 ‘휘닉스 가족 인생샷’을 남겨보자. 

섭지코지 내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되며, 짤막한 영상과 함께 앨범 또는 액자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전동 카트와 전동 바이크를 타고 선선한 제주 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자.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글라스하우스 앞 민트 가든에는 6m 높이의 거대한 라운드 형태의 대형 그네 ‘그랜드 스윙’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제주여행 포토존으로 인기가 급부상해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섭지코지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성산일출봉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이색적인 인생샷도 연출할 수 있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유채꽃반상과 봄나물쌈밥.

한식당 해랑에서는 봄을 주제로 한 유채꽃반상과 봄나물쌈밥을 선보인다. 

유채꽃반상은 제주 유채가 산뜻하게 곁들여진 제주 향토음식으로 구성됐다.

유채꽃 빙떡과 봄 모듬회 등에 유채를 올려 산뜻함을 더하고, 조기구이와 두릅튀김 등의 제철음식에 싱그러움을 얹었다. 

봄나물쌈밥은 8가지 제철 나물을 활용한 쌈밥이다. 토속죽과 유채꽃 샐러드, 흑돼지 제육볶음과 각종 한식에 우렁강된장을 더하면 더할 나위 없다.

유채꽃의 향기는 객실에서도 느낄 수 있다. 

페이퍼 아티스트 이지희 작가와 협업해 탄생한 플라워 룸에는 화병 가득 담긴 유채꽃과 홍매화가 객실 곳곳에 경쾌함을 불어넣는다. 

넓은 객실 안에서 아름다운 제주 전경을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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