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22일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하루만 3명째 확진이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강릉 거주 30대 A씨가 22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강릉 지역 15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같은 날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151번(50대), 152번(60대) 확진자의 가족이며, 지난 17일부터 발열과 몸살 기운 등이 느껴지는 등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강릉 151번, 152번 확진자가 정선 27번(2.21 확진), 28번(2.21 확진)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또 GPS와 CCTV, 카드 내역 등을 토대로 A씨의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kkangddo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