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슈퍼마켓으로 ‘올라인’ 유통 확장한다

홈플러스, 슈퍼마켓으로 ‘올라인’ 유통 확장한다

기사승인 2021-02-25 04:31:02
사진=홈플러스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홈플러스는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고객 주문 상품을 1시간 내 즉시배송하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253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직영점에서 실시된다. 구매 가능 상품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가정간편식까지 약 3000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인근(반경 2~2.5km 내) 고객이 홈플러스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 사이트 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배송’ 코너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매장의 피커(picker)가 상품을 피킹해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배송은 배달대행업체를 통해 이뤄진다. 2만원 이상 주문 시 배송이 가능하며 3000원의 배송비가 발생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는 대형마트보다 고객 가까이 위치한 슈퍼마켓에도 ‘올라인’(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합성어) 모델을 적용해 더욱 촘촘한 배송망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라며 "‘집밥족’에게 외출하지 않고도 근처 슈퍼마켓의 상품을 빠르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라고 전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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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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