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이주민(59) 도로교통공단 제16대 이사장의 취임식이 25일 강원 원주시 본부에서 개최됐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공단의 미션과 ‘안전한 도로교통의 중심, 배려하는 교통문화의 동반자’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교통환경의 변화, 고령화·저출산 등 사회구조의 변화, 자치경찰제 시행 등 정책환경의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성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통안전에 이바지해 발전·도약하는 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경기 양평 출생으로 문일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연세대학교 사법행정 석사, 한세대학교 경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경찰청 정보국 심의관, 울산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외사국장, 인천지방경찰청장,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힘을 쏟은 바 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지난 24일부로 향후 3년간의 임기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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