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44명… 사흘 연속 3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 344명… 사흘 연속 300명대

국내발생 319명, 해외유입 25명

기사승인 2021-03-02 09:37:34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으로 집계됐다. 300명대의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한 건 사흘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344명으로 이중 국내 발생 319명, 해외유입 25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0명 ▲부산 17명 ▲대구 12명 ▲인천 10명 ▲광주 4명 ▲대전 1명 ▲세종 5명 ▲경기 111명 ▲강원 2명 ▲충북 5명 ▲충남 4명 ▲전북 9명 ▲전남 7명 ▲경북 4명 ▲경남 3명 ▲제주 5명 등이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9명 ▲유럽 3명 ▲아메리카 9명 ▲아프리카 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의 확진자를 발견했고, 지역사회 내에서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의심 신고 검사자는 1만6221명으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만4775건 검사해 53명의 확진자를 찾아냈고, 총 검사 건수는 3만996건이다. 3일간의 연휴 기간 동안 검사량이 다소 감소했지만, 확진자 수는 3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8명으로 8만1338명(90.00%)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7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1606명(치명률 1.78%)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관련 위·중증 환자는 135명으로 보고됐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2만3086명이 참여했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2만2191명, 화이자 백신 접종이 895명이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