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이 지역 내 어린이집 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완주군은 올해 지역 내 70개소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안전보험’을 가입‧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보험은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사고발생으로 인한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위해 내년 2월말까지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의 영유아, 보육교직원 3000여명 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가입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제3자 치료비 특약,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공제(건물), 화재공제(집기), 화재배상책임특약, 놀이시설배상, 가스사고배상책임, 풍수해특약, 보육동반자책임담보특약(대위권 포기 특약), 재난사고위로금화재공제(건물), 재난사고위로금화재공제(내부집기), 재난사고위로금풍수해공제 등 총 14종이다. 작년대비 4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작은 사고라도 발생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활동을 지원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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