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2일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군수는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먹거리 수소산업 육성,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을 통한 먹거리 순환체계 확립, 궁항 마리나 및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통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3월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달”이라며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군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접종지침을 반드시 준수하고 백신별 특성에 맞는 보관과 접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본청 직원 100명 이내로 제한해 주민 의견 청취에 이어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부안해양경찰서 위도파출소 이승표 경사, 김성문 경사, 이승곤 상경이 부안군수 표창을 받았다.
군수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은 지난달 14~15일 위도 전역에 정전 발생에 따라 항공기를 이용해 위도발전소 배터리 충전기를 긴급 이송해 주민들이 불편 없이 전기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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