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감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이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교통안전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 통계에 따른 2019년 어린이(13세 미만) 교통사고는 1만1054건에 사망 28명, 부상 1만4116명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이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감신 이사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 등에 공개했고, 후속 주자로 강원대학교병원 이승준 원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을 이어나갔다.
감신 이사장은 “이번 챌린지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본사를 중심으로 전국 소속기구에서 1억4000만 원 가량의 전통시장 물품 구입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을 실시하고, 매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 전국적 시행, 안산사업소 임대료 50% 확대 인하 등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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