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3월부터 11월까지 36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북부산림청은 이번 산림교육에서 활동할 산림교육전문가 146명(숲해설가 92명, 유아숲지도사 54명)을 선정했다.
산림교육은 유아숲체험원·도시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립 산림복지시설 단계별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북부산림청 관계자는 “산림교육 동영상·체험키트 배부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함으로써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들이 원활하게 산림교육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올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통해 청소년 등 일반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교육분야 일자리 확대 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국민들 또한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는 산림교육 참여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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