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초·중·고 개학초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소 11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8~12일 5일간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 위생 점검을 위주로 필요 시 수거검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신학기 초기에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시설,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급식안전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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