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 배송차량 운전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중단됐던 원주지역 학교급식이 8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백은이)는 학교급식지원센터 배송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긴급 검사를 실시한 결과, 33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5일 10시를 기해 전면 배송중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원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식자재를 배송하는 운전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8일부터는 학교급식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최순옥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과장은 “n차 감염 우려 해소를 위해 불가피하게 급식 중단 결정을 내려 학교는 물론 학부모와 학생의 불편을 초래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학교급식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관계자가 개인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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