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어린이 보행 안전문화 확산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운영을 확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달 4일 최승준 정선구수를 시작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해까지 정선초등학교 등 관내 9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억5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7월까지 어린이 통행 및 교통량이 많은 봉양초등학교 등 6개소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112대 CCTV를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등하교 시간에 맞춰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환 군 안전과장은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스쿨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환경 개선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어린이 최우선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질서 지키기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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