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진안군은 지난 4일 군민건강 증진 및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한국체육대학교(안용규 총장), 진안군 체육회(정봉운 체육회장)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진안군, 한국체육대학교, 진안군 체육회는 지역 발전 및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적 물적 자원 공유 및 홍삼을 활용한 스포츠 음료 개발 , 전지훈련을 위한 협력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한국체육대학교 소속 엘리트 생활체육 선수들이 진안군에서 전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군민 건강증진 사업을 위한 협력과 진안군 홍삼 브랜드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문 스포츠인 양성의 산실인 한국체대와 홍삼특구 도시인 진안군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 선수 육성 등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