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 영월읍 시내 영월읍사무소~터미널구간이 선로지중화를 완료했다.
군은 총사업비 18억2100만원(한전 및 통신사50%/영월군50%)을 들여 영월읍사무소~터미널 350m 구간에 전주 15기, 가공선로 1.2C-km를 철거하고, 지상기기 7대 및 지하 매설 케이블 0.8C-km를 신설하는 선로 지중화 공사를 마무리 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상 전주와 무분별하게 이어진 전선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었으나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도시미관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보행환경과 주거 밀집지역의 화재위험 또한 개선돼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깨끗한 도시 미관과 많은 전선들이 서로 얽혀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화재도 예방할 수 있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지중화사업 추진 시 주민불편을 최소화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세경대~종합체육공원 구간에 대해서도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