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올해 신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한다.
인제군올해 올해 농업소득 향상과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18억원을 투입해 아스파라거스, 멜론 등 13개 신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아스파라거스, 멜론 등 신소득 작목의 재배면적은 130ha로 2025년까지 16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고랭지 기후를 이용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투자 확대와 품목별 생산자 단체 육성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포장디자인, 가공식품 개발 등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 농가 생산비 절감 및 안정적인 종묘확보를 위해 특화작목 종묘센터에서 아스파라거스 등 6개 작목의 우량종묘 10만주를 생산·공급해 신소득 작물의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틈새 소득 작물의 발굴과 판로 개척을 통해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새로운 수입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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