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글로벌헬스센터 이호철 박사, 세종과학펠로우십 선정

연세글로벌헬스센터 이호철 박사, 세종과학펠로우십 선정

5년간 6억 규모 연구비 지원

기사승인 2021-03-10 13:10:24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글로벌헬스센터 이호철 박사(선임연구원).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글로벌헬스센터(센터장 남은우 교수)의 이호철 박사(선임연구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박사후연구원 등 대한민국 젊은 과학자가 한국의 핵심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정착 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제도다. 

이호철 박사는 ‘195개 국가의 코로나19 대응정책분석 및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응전략 모델연구’를 주제로 연구를 실시한다. 

해당 연구는 코로나 시대에 국가별 대응정책을 평가해 코로나시대 및 신종감염병을 대비하기 위한 모델을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이를 위해 최대 5년간 총 6억 원 규모의 연구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호철 박사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글로벌헬스센터 남은우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선임연구원으로서 근무하고 있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연구실적은 총 12건으로 제1저자 9건(SCI 8건), 공동저자 3건(SCI 1건)이다. 

이호철 박사는 “전 세계의 코로나19 대응정책연구과 모델링 연구를 통해 코로나 시대 뿐만 아니라 향후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한 근거를 마련함에 있어 목표와 가치를 두고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은우 교수는 “이호철 선임연구원이 이 국가 프로그램에 선임됨으로써 5년간 국제보건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미래 교수요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호철 박사가 근무하고 있는 연세글로벌헬스센터는 센터장인 남은우 교수를 중심으로 총 28명 연구인력(자문위원 1명, 연구위원 8명, 선임연구원 6명, 연구원 및 연구보조원 12명)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4개 지부를 중심으로 국제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12개 국가의 대학/연구소와의 글로벌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해 코로나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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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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