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작은영화관 재개관…"방역수칙 준수"

정선 작은영화관 재개관…"방역수칙 준수"

기사승인 2021-03-10 17:14:45
아리아리 정선 시네마 전경.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휴관했던 강원 정선 작은영화관이 10일부터 재개관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정선읍에 위치한 아리아리 정선시네마와 고한읍에 위치한 고한 시네마 2곳의 작은영화관이 다시 문을 열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관람객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손소독,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영화 관람 시간은 아리아리 정선시네마는 오후 2~9시, 고한 시네마는 오후 3~11시다.

상영작은 송가인 더 드라마, 해변의 에트랑제, 미션 파서블, 미나리,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등으로 구성됐다.

아리아리 정선시네마는 2개 상영관 101개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 3만6969명, 2018년 5만5878명, 2019년 5만7321명, 2020년 1만2915명 등 총 16만3083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고한 시네마는 2개 상영관 113개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2019년 3만9767명, 2020년 1만3459명 등 총 5만3226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안석균 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휴관했던 작은 영화관이 다시 문을 열어 군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안심하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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