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남원시가 11일부터 도시재생 경제조직 발굴을 위한 실습형 교육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시는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를 통해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이후 새로운 도시재생경제조직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각 과정 당 15강씩 진행되는 실습형 교육으로 공유주방 활성화를 위한 ▲반찬제작교육, 경력단절여성 부수입 창출을 위한 ▲유리공예공방 창업교육, 공유정원 관리인력 양성을 위한 ▲숲정이마을 정원사 양성교육, 예비카페창업자들을 위한 ▲핸드드립 및 로스팅 교육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6회차를 맞는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후 남원시의 지속적인 도시회복력 재고를 위해 고안된 입문단계, 심화단계, 전문가과정의 단계별 교육 및 현장 경험으로 창업기반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 모집은 11일부터 18일까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남원시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용버스터미널지구(동충·죽항동) 지역주민을 우선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63-635-93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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