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김제시는 마을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생활안전용 CCTV설치 보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마을은 CCTV 4대가 설치되는 만경 상리마을 등 7개 마을과 CCTV 2대가 설치되는 마을 1곳 등 총 9개 마을이 선정됐다.
마을에 CCTV 4대를 설치할 경우 총사업비는 500만원으로 시 보조금은 400만원, 마을 자부담은 100만원, 소규모 CCTV 2대 설치는 총사업비 300만원으로 시 보조금 240만원과 마을 자부담 60만원으로 구성된다.
마을 진출입로에 주·야간 차량번호 인식이 가능한 적외선 카메라와 마을회관에 녹화기를 설치하고, 마을에서 관리책임자(마을 이장)를 선정해 안전하게 영상정보를 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 CCTV는 기후 악조건에도 마을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24시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방범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로의 연계성, 권역별 방범효과 등을 고려해 민·관·경이 합동으로 CCTV 설치 위치를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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