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해 겨울부터 입산을 통제했던 암마이봉 등산로를 15일부터 개방한다.
12일 진안군에 따르면 마이산 등산로 개방구간은 천왕문∼암마이봉 정상 0.6km구간과 봉두봉∼암마이봉 구간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 출입구가 개방된다.
자연휴식년제로 10년간 입산 통제된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는 2014년 10월 다시 개방했으나, 매년 겨울철(11월 중순∼3월 중순) 자연공원법에 따라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통제된다.
암마이봉 등산로는 가파른 바위산으로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 우천, 안개, 호우 등의 기상여건을 고려해 일시적으로 통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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