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이 무인민원발급창구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확대했다.

완주군은 근로복지공단의 고용보험 자격이력내역서 등 16종과 외교부의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등 6종 총 22종 제증명 발급이 추가로 확대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발급이 가능한 민원은 총 16개 분야(주민등록, 지적·토지·건축, 차량, 보건복지, 농지원부, 가족관계등록부, 제적부, 병무, 지방세, 어선원부, 부동산등기사항, 국세증명, 교육제증명, 건강보험, 고용·산재보험, 여권) 83종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창구 제증명발급 서비스는 관공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시간에 지문인식으로 손쉽게 제증명을 발급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현 완주군 종합민원과장은 “2019년에 비해 2020년 무인민원발급기 발급률이 25% 증가했다”며 “코로나19로 비대면 무인민원발급창구 이용률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무인민원발급창구 추가로 설치해 제증명 서비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창구 10개소를 운영, 올해 추가로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 1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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