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과 군정간담회..현안 해결 초당적 협조 요구

무주군,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과 군정간담회..현안 해결 초당적 협조 요구

기사승인 2021-03-12 15:50:46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무주군이 12일 ‘국민의힘’ 전북동행 유의동 의원(3선)과 군정간담회를 갖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비 3억원을국비 예산에 반영될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무주군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을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은 전북동행 제2지역구로 무주군을 배정받고, 무주지역 현안에 관심을 쏟아왔다. 

황 군수는 “태권도 민자지구 내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단초가 마련될 연구용역비 3억원 반영 등을 위해 국민의힘이 초당적 차원에서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황 군수는 “210개국 1억,000만 명이 수련하고 있는 진정한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 브랜드이자 미래 문화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국가 차원의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 교육기관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의동 의원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대한 무주군의 의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 부흥을 위해선 태권도 사범을 배출할 전문 교육기관 설립에 공감하고 무주군민들의 단호한 의지를 당 지도부에 전달해 좋은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또 “적상산성 종합정비 중장기 계획에 필요한 국비 350억원 반영도 국민의 힘에서 관심있게 다룰 수 있도록 당 지도부에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팽택시의회 의원, 보좌진들과 함께 무주군을 방문한 유의동 의원은 태권도 성지인 국립 태권도원과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적상산성 현장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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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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