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12일 정선 파크로쉬리조트에서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하는 강원도, 평창군, 정선군, 동해시, 한국관광공사와 웰니스시설(평창 용평리조트, 정선파크로쉬리조트, 동해무릉건강숲)을 포함해 총 8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엔 웰니스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신규 웰니스관광지 발굴,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등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웰니스는 ‘웰빙(Well-being)’, ‘해피니스(Happyness)’,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웰니스관광이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치유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는 관광을 말한다.
평창 용평리조트는 이미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웰니스관광 44선에 선정됐으며, 발왕산 숲 트레킹, 숲 좌식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용평리조트를 시작으로 위드앤포스트(With & Post) 코로나 시대에 맞는 치유와 힐링을 위한 웰니스관광지를 개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관광산업의 발전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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