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 진부면에서 4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3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진부면 주민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재검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2일 보건당국은 총 1624명(진부면 1,402명, 평창읍 222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평창군은 진부면에서 확진자가 연쇄적으로 발생하자 지난 10일부터 전체 주민 8,700여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12일까지 진행했다.
보건당국은 주민들이 서울과 세종, 강릉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연쇄감염의 주요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에 지난 7일부터 집단 감염이 시작된 진부면 확진자 수는 65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평창지역 누적 확진자는 10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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