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은 3월 초부터 영월읍 소재 동강주조를 시작으로 청년 정책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청년정책의 주체인 청년의 생각과 고민, 사업장 운영 애로 및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의논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의 지역 내 경제활동을 통한 지역상생과 경제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최명서 영월군수와 청년정책 담당자가 직접 청년 창업인이 운영하는 각 사업장에 방문해 간담회를 갖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으로 한 달 여간 관내 6곳의 청년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우수한 의견은 향후 군 청년정책수립에 적극 반영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살기 좋은,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영월(청정영월)을 만들기 위해 청년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청년이 영월의 미래인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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