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산림복지 민간산림복지전문업(이하 전문업) 대상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체 예산 및 인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업을 대상으로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간전문업과의 동반성장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업은 효과검증 지원과 영상제작 지원으로 나눠 진행된다.
효과 검증 지원 사업은 국립횡성숲체원에서 2017년도 자체 제작한 사전·사후 자가 진단 설문 시스템을 통해 생태감수성, 관계형성, 학습능력 등 10가지 심리 항목을 분석·검증해주는 사업이다.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교육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업장 소개 및 교육영상 제작 촬영 및 편집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경기·강원권 전문업이라면 누구나 4월1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홍성현 원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영상 제작이 필요한 전문업을 지원하고 산림교육 효과 검증을 통해 보다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전문업과의 동반성장은 우리 원의 중요한 과업 중 하나이며 협력과 상생의 산림복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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