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일자리를 늘리고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양구군에 따르면 6명을 선발해 4월부터 연말까지 각 읍면사무소와 양구내일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다.
읍면사무소에 근무할 인원은 민원행정(각종 보조금 신청 및 사업) 안내 등 행정업무 보조,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양구내일센터에서 근무할 인원은 민원행정 안내와 취업상담 보조 역할을 맡게 된다.
채용되는 인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0시간을 근무하고, 유급휴일수당과 주휴수당, 교통·간식비 등이 지급되며, 4대 보험도 가입된다.
이를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군청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자격은 현재 양구군에 주소를 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자와 행정사 자격 소지자 및 수행 업무 관련 경력 3년 이상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양구군은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며, 31일까지 합격자에게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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