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은 평화지역 거점 숙박업소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양구군에 따르면 군 장병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거점 숙박업소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양구군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어야 하며, 농어촌민박과 자연휴양림시설, 관광숙박업, 청소년수련시설 등은 제외된다.
지원은 업소 당 소요금액의 50%까지 가능하며, 최대 지원 금액은 1억원이다.
분야는 건물 외관(외벽, 간판, 복도·계단 조명, 환기시설 등 환경정비를 비롯해 객실구조, 조식시설, 복도 개선, 기타(욕실 개선, 주차장 정비, 창문 보수, 노후문 교체 등) 등이다.
이에 따라 26일까지 군청에서 직접방문의 방법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결과는 선정위원회의 사업계획의 적정성, 시설 여건, 사업 부실예방책, 신청자의 추진 의지, 개선 필요성(시급성), 사업계획서 등 심사를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해 4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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