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지식재산센터(센터장 강창수)는 17일 동해자유무역관리원 2층 중회의실에서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평산업단지 중심의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 활성화 및 IP(지식재산)에 기반 기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MC, 북평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동해와 삼척에 수소 관련 산업기반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연계된 강원도 부품·소재 분야의 IP(지식재산)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추진됐다.
강창수 강원지식재산센터장은 “북평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36곳의 기업에 대해 수소산업 관련 IP(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수소산업 관련 R&D 방향 설정, 강한 특허 창출, IP경영역량 강화 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강원도 기업이 보다 강력한 특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식재산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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