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1 원주 스마트 스탬프 투어가 시작됐다.
GPS를 기반으로 종이 홍보물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스탬프 적립 방식으로 진행돼 안전하게 원주를 여행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올댓스탬프’를 설치하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전자스탬프 인증을 통해 스탬프 및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편의점 쿠폰, 모바일 주유권 등과 교환할 수 있다.
원주지역 26개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스탬프 투어는 다양한 요소를 더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하반기 스탬프 왕 시상’ 이벤트를 통해 반기별 최다 포인트 획득 상위 6명을 선정해 55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고, 여행주간 및 축제기간 내 스탬프 인증 시 추가 포인트와 관광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148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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