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인증샷 경품 이벤트’ 3월 1~2주차 당첨자 400명의 명단을 인터넷 홈페이지(good.jeonju.go.kr)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뽑힌 당첨자에게는 △1등 50만원(20명) △2등 30만원(20명) △3등 10만원(120명) △4등 5만원(240명)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수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착한 선결제 지원 상황실(완산구 노송광장로 29, 5층)에서 받을 수 있다.
3주차 당첨자 발표는 23일 진행, 추첨을 통해 200명이 혜택을 받는다.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 인증샷 경품 이벤트는 이번 당첨자 400명을 포함해 총 1000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 참여는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홈페이지에 접속, 착한 선결제 동참 ‘인증샷’ 코너에 선결제 쿠폰과 영수증을 함께 올리고 성명과 연락처, 업체명 등을 빠짐없이 적어야 한다.
1등으로 당첨된 김모씨는 “단골가게가 코로나 위기로 어려워보였는데 때마침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결제에 동참하게 됏다”면서, 이번에 받은 상품권도 선결제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10만~30만원을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소비운동이다.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홈페이지에는 16일 오전 9시 기준 9100여 건의 인증샷이 올라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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