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운동장 지하에 '공영주차장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광명시, 시민운동장 지하에 '공영주차장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기사승인 2021-03-19 10:48:24
시민운동장 공영주차장 및 복합문화공간 조감도

[광명=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광명시민운동장 지하에 '대규모 공영주차장과 복합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한다.

총사업비 400억 원으로 기존 공공청사 부지인 시민운동장 지하를 입체적으로 활용해 건축 연면적 1만5173㎡ 규모로 주차장 367면(전기차중전소 3대 포함)을 조성한다. 공사는 오는 4월 시작해 2022년 10월 완료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효율적 토지활용으로 부지 확보에 소요되는 용지보상비 650억 원을 절감했으며, 주차장과 함께 복합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해 지역 내 부족한 문화생활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하공영주차장 상부는 축구장으로 재조성하고 주변 공간은 시민의 건강한 삶이 있는 테마공간으로 조성한다.

광명시는 주차장이 조성되면 철산 구도심 내 심각한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차장이 철산역, 상업지역과 가까워 원거리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상업지역 이용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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