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 올해 지역에서 출생한 아동이 첫 통자을 만들면 축하금을 지원한다.
정읍시는 19일 MG 정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석주)와 ‘우리 아이 생애 첫 통장 개설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에 대해 해당 금고에서 생애 첫 통장 발급 시 출생 축하금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출생아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1인당 출생 축하금 10만원을 지원(입금)받을 수 있게 된다.
통장 개설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구비서류(출생아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부모 신분증, 부모 또는 아이 도장)를 지참해 정읍새마을금고(본점 063-535-1341, 시기점 063-535-1345, 수성점 063-531-6440)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석주 이사장은 “MG 정읍새마을금고에서도 이번 축하금 지원사업을 계기로 사회 공헌 활동 분야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역 내 기관과 단체의 협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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