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출연기관 임직원에 ‘찾아가는 인권 순회상담’

전북도, 출연기관 임직원에 ‘찾아가는 인권 순회상담’

기사승인 2021-03-21 09:41:18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도가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순회상담’을 추진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전북도의 찾아가는 인권 순회상담은 전북도 15개 산하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권리구제 등 인권 맞춤형 상담으로 이뤄진다.

인권 순회상담은 이달 전북문화관광재단을 시작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4월), 전북생물산업진흥원(5월), 에코융합섬유연구원(9월), 전북국제교류센터(10월) 등 5개 기관에서 추진된다.

도 인권담당관실 직원(인권보호팀)과 분야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담원들은 인권상담과 함께 법률 및 생활상담,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문제, 인권구제 대응 업무 자문 및 인권 교육도 실시한다.

염경형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찾아가는 인권 순회상담을 통해 산하기관 직원들의 인권침해나 차별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인권순회상담은 지난 2019년 3개소(전북도 TP,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 군산의료원), 지난해는 4개소(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실시됐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