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체육회가 최근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본격 재개한다.
22일 인제군에 따르면 매년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인제군 유소년, 청소년 스포츠클럽은 지난 18일 파트타임지도자 채용을 마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스포츠클럽은 기존 운영되는 축구, 야구, 농구, 수영 종목과 여학생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방송댄스 종목을 신설하여 총 5개 종목을 운영한다.
특히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시작으로 지역의 유·청소년들의 제한된 활동 범위를 체육시설로 넓혀 스포츠 활동 욕구 충족과 스트레스 해소로 인한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형근 사무국장은 “유소년·청소년 스포츠클럽 외에도 어르신 생활체육 프로그램, 스포츠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차츰 늘려나갈 계획”이ᄅ·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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