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 유튜브 서포터즈가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양구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튜브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를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4월부터 1년간 활동할 서포터즈는 관광, 문화, 축제, 예술, 먹거리, 군정소식 등 양구와 관련된 전반적인 콘텐츠를 발굴해 월 1건 이상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에 콘텐츠를 게재하게 된다.
양구군은 서포터에게 위촉장과 서포터즈 증을 발급하고, 콘텐츠 발굴·제공 및 홍보활동에 대한 활동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명 내외의 서포터즈를 모집키로 하고, 31일까지 위탁관리업체를 통해 이메일로 신청을 접수한다.
서포터는 양구에 관심을 갖고 양구를 알리고 싶은 자로서 유튜브나 네이버TV 등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고, 양구를 방문해 취재 및 촬영을 한 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
양구군민과 강원도민은 우대하며 신청자가 운영하는 영상매체의 성과와 영상 활동,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해 합격자를 선정,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종구 홍보담당은 “양구가 보유한 관광·문화예술 자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폭넓고 새로운 시각으로 제작해 1인 미디어를 통해 성실하게 홍보할, 능력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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