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문화재단이 코로나 극복과 격려·치유를 위해 2021 신춘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4월 3일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인제군민들에게 격려와 위로하기 위매 마련됐다.
공연은 정상급 뮤지컬 가수 소냐, 진정훈과 함께 테너 조중혁, 베이스 이연성 등 성악가수들이 참여해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부터 뮤지컬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뮤지컬 갈라팀 앙상블 꾼남꾼녀의 재치발랄한 공연도 함께 진행 될 예정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주는 파보리 챔버오케스트라(지휘자 길주영)가 맡았으며 독일 유학파 출신 소프라노 출신의 김정 교수의 진행을 통해 봄내음 가득한 음악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공연관람을 위한 티켓 예매가 진행 중으로 인터파크 또는 인제군문화재단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기본관람료는 1만원으로 학생 및 군인 등은 7000원, 인제군민 부부동반의 경우 각 4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봄 향기 가득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사할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