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효율적인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을 위해 순회 컨설팅을 추진한다.
인제군에 따르면 23일부터 지난 1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돤 6개 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도 마을공동체 센터직원을 비롯한 전문컨설턴트와 함께 순회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한 보조금 예산집행과 회계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들 마을 공동체는 다래넝쿨을 이용한 관광사업 활동을 하는 ‘더불어 함께’, 유실수 식재를 가꿔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는 ‘어론리 상록회’ 등 6개 마을이다.
이들 마을 공동체에는 사업비로 각 500만원씩을 지원받아 11월까지 마을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공동체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공동의 마을의제와 지역 현안문제를 발굴해 공동체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 실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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