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못 치른 대구소년체육대회 올해는 개최

지난해 못 치른 대구소년체육대회 올해는 개최

25부터 3일간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 등 28개 경기장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대구 대표 선수 선발

기사승인 2021-03-23 11:40:39
대구소년체육대회 수영 예선전 장면.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소됐던 대구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 등 2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대구 대표 선수 선발도 겸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287교 초·중학교에서 2238명의 선수가 28개 종목에 참가해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연습한 기량을 발휘한다.

대구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3차 강화훈련에 매진 후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대구교육청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소년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시교육청은 종목별 담당자를 배정, 경기장 방역 상황을 미리 점검한 후 경기를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구소년체육대회 참가 업무 매뉴얼’을 안내해 방역과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 하에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선수들이 건강하게 자신이 지닌 역량을 최대로 발휘해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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