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에서 올해 첫 번째 스포츠대회가 본격 시작돼 모처럼 지역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인제군에 따르면 2021년 위더스제약 하늘내린 인제장사씨름대회가 23일 개막식을 갖고 6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원통체육관에서 올해 첫 스포츠 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민속씨름 선수단 200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KBS N 스포츠 TV를 통해 매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중계방송이 진행돼, 안전하게 방송으로 박진감 넘치는 씨름대회를 즐길 수 있다.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지침에 따라 대회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올해 지역에서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스포츠 마케팅 경제유발 100억원 목표를 향해 군민이 공감하고 지역에 효과 만점의 파급효과를 유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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