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배달 전문음식점 28개소를 중점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살펴본다.
중점 점검 사항은 종사자 건강진단, 냉동·냉장시설 청결 등 위생적 취급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관리 위생 상태 등이다.
경미한 수준의 위반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유통기한 경과 제품이나 무표시 제품 등을 조리에 사용할 경우 현장 시정 없이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방역수칙 미이행 등의 위반사항에도 적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배달 음식점은 업종 특성상 자칫 위생관리에 소홀할 수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업소 스스로 자율적 위생관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식품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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