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수검

전북도교육청,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수검

26일부터 4월 4일까지 세입·세출 결산 전반 등

기사승인 2021-03-23 14:51:16

[쿠키뉴스] 윤복진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오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10일간 실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에 결산보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결산서 확인 및 재정집행의 적정여부 등에 대한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이병철·김정수·정호윤), 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전직공무원 5명 등 총 10명이다.

검사 범위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재무제표, 예산의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 등이다.

도교육청의 2020회계연도 세입결산액은 3조 8,446억원, 세출결산액은 3조 6,692억원이며, 세계잉여금 1,754억원이다. 

세계잉여금 중 다음연도 이월액 1,211억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543억원이며, 이 중 400억 원은 이미 본예산에 편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회에 걸친 실질적인 예비결산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세출예산 집행률이 2019년 대비 2.6%p(92.8%→95.4%) 높아졌다”며 “이번 결산검사 결과 제시된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dy1204@kukinews.com
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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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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