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7일부터 드라마세트장 관광투어 운영

오산시, 27일부터 드라마세트장 관광투어 운영

기사승인 2021-03-25 10:30:07
[오산=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개방하지 못한 내삼미동 '아스달연대기', '더킹:영원의군주' 드라마세트장을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 시간 및 정원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별로 20명(4~5팀) 이내며, 오산시청 홈페이지 드라마세트장 관람 예약 시스템 사전 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및 8월, 폭염 및 우천 등 악천후 시, 영상물 촬영 기간은 휴무일로 미운영한다.

촬영지인 관계로 자유관람이 어렵지만 안내자의 인솔과 해설로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 내삼미동에는 2018년에 송중기·장동건·김지원·김옥빈 주연의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야외세트장이, 2020년에는 이민호·김고은·우도환·정은채 주연의 SBS 드라마 '더킹:영원의군주' 황실정원 세트장이 조성됐다.  

특히 드라마세트장에는 관광편의시설인 '어서오산 휴(休)센터'가 신축돼 1층에는 전시 및 체험 공간이, 2층에는 세트장 전망이 가능한 관광객 휴식공간과 카페가 마련돼 관광객에게 쉼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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