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청소년 지원 시스템 구축

부안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청소년 지원 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21-03-25 13:56:42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지난 23일 2021년 상반기 지자체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부안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부안군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보호․지원을 위해 2011년 출범, 김남철 행정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관계기관장 11명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

운영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고위험군 청소년의 지속적인 증가, 일탈 등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한 청소년안전망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연계를 위한 적극적 소통체계 구축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에서의 위기청소년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기관별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협력·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또한 이번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실행위원회, 학교․교사지원단, 1388지원단 회의를 순차적으로 운영해 청소년 지원을 위한 네크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부안군에 거주하는 만 9세~만 24세의 청소년과 가족은 누구나 청소년전화(1388),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583-8772)로 전화하면 상담 등 가족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남철 행정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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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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