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신축주택 군화․군목 보급 등
강원 양구군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군화(郡花)와 군목(郡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 신축한 주택을 대상으로 1주택 당 살구 1그루와 주목 2그루, 유실수인 대추 1그루 등 총 4그루를 보급하낟.
이에 따라 수령을 희망하는 주민은 선착순으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양구군은 지난 2001년부터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면서 지난해까지 단독주택 1540여 세대와 공공시설 280여 개소에 약 5800본을 보급했다.
◆양구성심병원, 다문화가정 각종 혜택 제공
양구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 양구성심병원은 25일 다문화가정의 보건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진료와 치료에 최선을 다함과 그에 따른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발 협약으로 센터는 성심병원의 각종 번역 및 통역과 홍보에 협력하고, 센터에 등록된 다문화가정의 보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프로그램)에 협력한다.
성심병원은 다문화가정의 입원 및 외래진료비와 분만 산후조리, 신생아 예방접종 등에 대한 비용을 20% 감면해주고, 신생아 사진도 무료로 촬영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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