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유채꽃경관단지는 양산천 둔치와 황산공원 일원에 16ha정도 조성되어 있으며, 올해 축제행사는 취소되지만 유채꽃경관단지는 상춘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보존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양산천변과 황산공원 유채꽃경관단지에 상춘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푯말과 근무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 119릴레이 챌린지 동참
김일권 양산시장은 25일 소화기·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 되고 있는 `119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먼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제58회 소방의 날(2020년 11월 9일)을 맞아 시작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와 소화기 및 감지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장으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장충남 남해군수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김일권 양산시장은‘작은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먼저, 하나의 집과 차량마다 하나의 소화기, 감지기를 구비합시다’라는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일권 시장은 "양산시는 작년 재난취약계층 화재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228세대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보급했고, 일반 소화기를 사용하기 힘든 계층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 150세대에 에어로졸식 소화기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양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일권 양산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임정섭 양산시의회 의장, 박정미 양산소방서장을 지명하고, 많은 분들의 챌린지 동참을 권유했다.
◆양산시의회, 시의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정
양산시의회(의장 임정섭)가 최근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 힘 소속 시의원들의 일치된 의견으로 부동산 거래에 대해 조사를 받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 힘 소속 시의원들이 의장에게 선출직 공직자의 부동산 거래에 대한 의혹과 불신 해소를 위해 시의원에 대한 부동산 거래 조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제출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임정섭 의장은 24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소속 의원 각 2명과 함께 회의를 열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으며, 26일 다시 만나 조사범위와 대상, 조사단 구성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임정섭 의장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선출직 공직자도 직무 수행으로
취득한 정보로 부동산 거래를 하는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으므로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신중하게 조사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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